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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하는 꼬북E

갓게임이라 불리는 신작 모바일 rpg 엘크로니클 리뷰1 -모험과 전투

 

PC게임의 시대가 가고...

모바일 게임의 시대가 도래한 오늘...

 

 

 

정말 수 많은 모바일 대작(?)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듣보잡 게임 하나를 발견했다.

 

"엘크로니클"

 

 

출시된지 한 2주정도 지난 RPG게임

크레이브몹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는데...

 

처음들어본다...

 

 

그런데,

 

평점이 꽤 높다.

 

출시하고 일주일 동안은 평점이 4.9였다고...

 

 

마침 3N에 질렸던 터라 다운 ㄱㄱ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OST에 마음을 빼았겼다...

 

게임 진행 안하고 5분동안 두 번 반복해서 들은 듯

 

제목은 '별이 내린 자리에서'라는데 누가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OST부터 마음에 쑉 들었는데, 그래픽도 마음에 쑉

 

전체적으로 동화풍의 느낌으로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면서 이쁘고 그래픽 질감도 매우 뛰어났다.

 

사실 본인은 이런 아기자기한 캐릭들 보다 언리얼엔진 바탕의 8등신 캐릭들을 선호한다.

 

이 게임은 본인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꽤 아주 마음에 들었다.

 

 

메인 메뉴를 들여다보면 '여관'빼고는 다른 게임들과 다를 바 없다.

 

 

우선 rpg게임의 가장 기본인 모험을 시작하면,

각 챕터를 진행할 수 있는 마을로 이동한다.

 

 

 

 

이렇게 스토리 챕터를 진행할 수 있는 각각 컨셉이 다른 마을들이 존재.

 

던전형 게임이지만 나름 오픈월드(?)형태를 약간 띄고 있다.

 

 

그렇지만 이 오픈월드 맵은 그냥 던전에서 던전까지 이동시간만 늘려주는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했는데...

 

아주 소소한 재미의 컨텐츠가 숨겨져 있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보물찾기!

 

한 챕터 맵 마다 6개의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다.

 

해당 챕터의 스토리를 모두 완료하면 보물찾기를 할 수 있다.

 

장독대 뒤, 나무 밑 등등 여기 저기 숨겨져 있는데 찾기 쉬운 것도 있고,

 

눈알 빠지도록 찾아도 안 보이는 것도 있다.

 

찾기 어려운 보물상자는 더 보상이 좋고, 6개의 보물상자를 다 찾으면 어마무시한 업적 보상을 또 준다.

 

무과금 입장에서는 꽤 좋은 컨텐츠라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영웅을 모아 파티를 구성해 전투하는 방식이다.

 

모험은 3인팟으로 진행된다.

보유한 영웅들중에서 1명 난입이 가능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보유한 영웅이 많다면 계속해서 다른 영웅들을 난입시킬 수 있다.

 

당연히 탱, 딜, 힐로 구성해야 전투가 수월하다.

 

 

 

 보통 모바일 RPG게임은 왼손은 방향키, 오른손은 타격과 스킬 버튼으로 

양손 컨트롤이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지정 캐릭을 드래그해서 이동시키고,

캐릭을 몹 근처로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타격한다.

좀 빠른 반응과 세심한 컨트롤은 불가능하다...

 

스킬은 따로 써줘야한다.

지정캐릭이 아닌 캐릭들은 알아서 기본 스킬들을 쓰며 잘 싸우지만,

난이도가 높은 던전에서는 각 영웅들을 수동으로 컨트롤하여 치고 빠지고 적절한 시점에 스킬을 써주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이런 컨트롤 방식이 익숙치 않아 오히려 모든 캐릭터들이 스킬까지 알아서 쓰는 풀오토가 좋다.

풀오토는 던전을 별3개로 클리어해야 가능하다.

 

 

 

맵에는 던전뿐만아니라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싸돌아댕기는 마물들 사냥이 가능하다.

 

일반 던전과 똑같다. 전투도. 보상도. 에너지 소비도. 반복전투도.

 

뭐하러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에너지 소모가 없는 컨텐츠라면 좋았을텐데...?

 

모험과 전투는 무슨 게임이든 가장 기본이므로 대충 알아보고

 

리뷰2에서는 이 게임이 '갓겜'인 이유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