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출시한 모바일 액션RPG게임 리버스D
볼빨간사춘기가 공식 OST를 불러 화제가 된 리버스D.
'first'라는 곡과 '달빛의 노래'라는 곡 두 곡인데
노래에대해 잘 모르지만 볼빨간사춘기 음색과 곡 자체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아무튼 노래가 참 좋다.
게임하고 어울리는 노래인지는 모르겠으나 OST가 좋은 건 인정.
본인이 예전에 한창 즐겨하던 루디엘이라는 게임 제작사에서 나온 게임이라 게임 자체도 꽤 기대했다.
예측불가 액션 RPG라... 아직 초반 플레이밖에 안해보았지만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액션RPG임에는 틀림없다.
근데 확실히 전투 플레이가 다른 액션RPG게임들 보다 즐길거리가 많다.
기본적으로 주인공 캐릭인 아리아 외에 다른 동료영웅들을 수집해서
전투 플레이중 조합에 따른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합과 태그 타이밍에 따라 전투에 유리한 태그효과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현란한 손가락 휘날리는 컨트롤도 필요하지만
전투 상황과 조합을 고려한 태그 전략도 필요하다.
손가락만 쓰는 게 아니라, 머리도 써야하는 것이다.
회피나 반격같은 건 뭐 요즘 액션RPG게임이라면 모두 갖추고 있는 거고,
공중공격이 존재한 건 나름 감탄스러웠다.
뭔가 정말 제대로된 액션RPG를 하는 느낌이랄까.
피니시 스킬 같은 경우는 다크어벤저3에도 있는 기능이니 이 것도 패스.
기본적으로 크로니클 모드. 일반 모험 모드인데 ,
크로니클 모드라고 하니까 괜히 멋있다.
기본 주인공은 처음 시작부터 플레이 가능한 여캐릭인 '아이라'이지만,
각 영웅들이 공통적인 세계관안에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스토리를 지녀,
여러 가지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고, 질리지 않는다.
'성역 전쟁', 약탈 컨텐츠라고 보면 된다.
'성역'이라는 유저들 개인의 사유공간이 존재하는데,
서로 성역을 침범해서 자원을 빼앗는 것이 '성역전쟁'이다.
방어유저는 공격유저의 상황을 관전하다가 '실시간난입' 가능하다.
이건 좀 신박하다. 기대해볼만 하다.
기존에 아이러브게임에서 출시한 '루디엘'에도 침략 컨텐츠가 있었지만,
실시간 난입 기능은 없었다. 이 '실시간 난입'이 제일 기대된다.
본인은 현재 게임을 할 상황은 아니지만,
이건 한동안 라이트하게 플레이하며 즐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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